수원특례시,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수립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7:10]

수원특례시,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 수립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1/14 [17:10]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는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작업 사전 준비 현황, 4개 구의 제설 대책,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4개 구청 안전건설과장·도로정비팀 관계자, 수원도시공사·경찰서·소방서·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3~2024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긴급 제설작업을 할 때 신속히 대응하는 관내 전진기지(임시 거점) 12개 소를 확보했다. 또 자동염수분사 시스템, 열선 시스템, 사계절 노면살수 ·융설 시스템 등 선진화 제설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설 차량·제설제·살포기 등을 확보했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했다. 눈이 내리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원도시공사·군부대·소방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는 공조할 예정이다.

 

상습결빙구간, 제설 취약 구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버스정류장, 경사로, 보건소 등)를 파악, 강설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설 장비와 제설제를 충분히 확보해 폭설이 내려도 신속히 제설하겠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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