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최화순)은 지난 10월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장애인근로자, 직원 등 35명이 ㈜기아 초롱회와 함께하는‘여행스케치-우리 쎄게 놀자(보게See!, 느끼게Sense!, 즐기게Enjoy!)’라는 슬로건으로 이용자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기아 초롱회(회장 신배환)와 사단법인 사랑의손길(대표 이성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 일대를 다니며 문화체험, 전시관람, 레일바이크 탑승 등 자연 친화적인 곳에서 다양한 관람 및 체험활동을 경험하였다.
장애인들이 일상의 근로 작업실을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동료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장기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친 이용자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최화순 원장은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용장애인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들의 의사능력 표현이 높아지고, 동료간 서로를 배려하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진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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