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3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이 지난 18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은 다양한 공연 및 체험을 매개로 시민과 외국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고, 캠프 험프리스와 평택오산공군기지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22일부터 여름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총 26회 운영했다.
올해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지역 예술인이 각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제공했으며, 2030 세대를 주 대상으로 재즈, 탭댄스,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등이 펼쳐졌다. 또한 거리조성의 하나로 진행된 인디언텐트 관람석도 젊은 세대에게 사진 찍는 곳(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음악을 통해 부대 앞 거리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역 예술 발전과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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