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의원 , 정명근 시장 만나 동탄 2 신도시에 종합병원 속도감있는 추진 요청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17 [17:33]

전용기 의원 , 정명근 시장 만나 동탄 2 신도시에 종합병원 속도감있는 추진 요청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1/17 [17:33]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전용기 의원은 17일 화성시청 시장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동탄 2 신도시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전용기 의원과 정명근 시장은 동탄 2신도시의 급격한 성장세에 맞춰 의료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유치가 절실하다는데 공감했다. 지역주민의 요구 또한 상당히 큰 상황이다.

 

동탄 2 신도시에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의료시설용지가 이미 확보돼있는 상태이고, SRT 와 내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서울 진입이 20분,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진입이 가능한 교통 여건을 가지고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트램이 개통될 경우 동탄 내 교통 이용도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기 의원은 “동탄 2신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고,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종합병원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다”며, “교통 환경 개선 등으로 과거에 비해 종합병원이 들어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병원 유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명근 시장도 “화성이 곧 100만 도시가 될 것이고, 그 위상에 걸맞게 종합병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고, 전용기 의원은 “국회에서 정부를 상대로 필요한 내용을 꼭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화성시민들은 위급한 상황이 생기거나 대수술이 필요할 때 종합병원을 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서울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다. 화성시민이 위급 상황 발생시 화성내에서 적정한 의료조치를 적시에 받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종합병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오랜 요청사항이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화성동탄 2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개발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동탄 2신도시 개발여건 분석, 의료시설 및 의료복지사업 사례 분석, 유보지 용도변경 사례 조사?분석 등을 통해 동탄 2신도시 개발구상을 재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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