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지난 22일 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관내 중견·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기업 등 76개사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여한 “2023년 군포시 비즈니스 밋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 내부에는 중소기업, 창업기업, 소공인기업 별로 총 11개 기업의 제품전시회도 이뤄지며 관내 기업 간 정보교류와 자생적 판로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행사에 앞서 산업진흥원과 유관기관(군포상공회의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에서 수행하는 기업 지원사업설명회와 (前)아이다스코리아 강형근 부사장의 “변화와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한편 관내 기업 5개사(풍산시스템, 디팜스테크, 톡시온, 이너부스, 한빅솔라)가 참여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제조업을 비롯한 IT, 바이오, 2차전지 등 군포시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군포시장과 산업진흥원 원장이 직접 기업인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기업 간의 소통과 교류 촉진으로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인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진 원장은 “앞으로도 군포시 산업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동행하고 협력하여 지역 경제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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