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수사팀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박하연 강사를 초청해 ‘기관장 및 고위직의 역할과 의무’, ‘실제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판결과 심의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오늘 교육내용을 적용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대폭력 예방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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