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 신장동(동장 김선옥)은 지난 27일 오산시립 은여울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8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난 11월 2일에 은여울 어린이집에서 열린 아동 작품전시회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오산시립 은여울 어린이집에서는 이 수익금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혜선 원장은 “겨울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바자회와 전시회를 열어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봉사와 나눔을 어릴 적부터 실천해 온 아이들이 지금보다더 나은 지역사회로 변화시킬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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