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최근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며 대면 접촉이 늘고, 기온이 크게 떨어 지는 겨울철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 환자 증가가 주원인으로 지목된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로 배출 된 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 폐로 들어가게 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 상은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 기침, 가래, 흉통 등이다.
또한 결핵은 확진받기 전까지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주시보건소는 연중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될 경우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 결핵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연 1회 무료 결 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결핵 예방을 위해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 재채기 할땐 입과 코를 가리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라 는 생활 속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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