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공도읍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소방서 지원금과 자체기금으로 마련한 다목적가방을 대원 37명에게 전달했으며, 가방 안에는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분말소화기, 재난안전테이프, 신호봉, 붕대(거즈) 등을 담았다.
이성균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나 수해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면 얼마만큼 신속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면서, 평상시 대원들이 재난현장을 목격하면 초동대처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가방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의용소방대는 가을철 농작물 소각행위에 따른 화재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입구와 농경지에 현수막 20점을 게시했으며, 지난 여름 호우시에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예찰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