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 선정…고용노동부 장관상2022년 기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상위 3개 기초지자체 선정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3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추진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지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2022년 기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수원시의 사회적기업 제품 총구매액은 229억 원으로 전체 구매액 대비 구매 비율은 39.1%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2020년 207억 원, 2021년 202억 원이었다.
2023년에는 11월 말 기준으로 228억 원을 구매했다. 제품 구매액은 사회적기업 183억 원, 사회적협동조합 44억 원, 예비사회적기업 1억 700만 원, 마을기업 5900만 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을 꾸준히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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