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3~15일 관내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식에서는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의 학생들이 지난 10월부터 각 가정에서 모은 저금통 모금액이 평택시가족센터에 전달됐으며,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기부천사상이 수여됐다.
이번 모금에는 송신초등학교 학생 100명, 시립힐스테이트평택3차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50명, 장안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문영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참여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아동이 기부문화를 체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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