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 중앙동(동장 김학모)은 지난 14일 시립 푸르지오어린이집(원장 문정희)이 50번째 중앙동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아나바다 수익금 약 53만 원과 양말목 공예품 123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문정희 원장은 “함께푸르지오 사회적협동조합의 아나바다 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아,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모은 수익금과 양말목으로 직접 만든 공예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되었다”며, “원아들이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들어간 후원금 및 공예품인 만큼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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