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ITS 아태총회 실무 추진위원회(TF),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종합계획’ 내실있게 준비총회 추진 전략·일정, 주요 프로그램 계획, 행사장 사용계획, 홍보계획 등으로 구성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종합계획’ 초안을 만든 ‘수원 ITS 아태총회 실무 추진위원회(TF)’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수원시, 한국ITS협회로 구성된 수원 ITS 아태총회 실무 추진위원회(TF)는 지난 9월 1일 첫 회의를 열고,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종합계획에 대한 자문회의를 열고,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종합계획은 수원 ITS 아태총회 추진 전략·일정, 주요 프로그램 계획, 행사장 사용계획, 홍보계획 등으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는 2025년 5월 12~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특별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약 20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ITS 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 ▲2025년 수원 ITS 총회부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까지 이어지는 통합 홍보채널 구축 ▲세션 참여 전문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섭외 ▲참가자들이 수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TF 관계자는 “대한민국 ITS 기술을 아태지역 참가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최고의 행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 시장 동향 파악. 국가 기업 간 협력 강화 등을 위해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 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총회가 열린다.
ITS(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ITS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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