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여주시는 2023년 12월 22일 가업동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하여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미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사업으로는 가업·청안1·청안2지구를 선정하였으며, 2023.11.01.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요번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것 과는 달리, 직접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으로 진행 되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가업지구 선정배경 및 목적,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주요내용, 사업절차 및 경계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방법,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및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지적재조사사업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등을 해소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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