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2년을 주기로 홀수 해는 이용업, 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짝수 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이·미용업 35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업소를 방문하여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권장사항 26~29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마쳤다.
항목 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한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이상) ▲우수업소(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업소(80점 미만)으로 결정하여 순서대로 녹색등급, 황색등급,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휴·폐업 중인 27개소를 제외하고 전체 이·미용업 중 152개소(42%)가 녹색등급, 153개소(42%)가 황색등급, 4개소(1%)가 백색등급으로 선정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에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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