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과 관련한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특별기획전시 「여주, 길로 통하다」와 연계하여 여주의 옛 육로 교통을 살펴보고, 종이 끈으로 짚신을 만든다. 매주 수요일에는 전시 중인 민화 “운룡도(雲龍圖)”를 관람하고, 연에 용을 그리고 하늘 높이 날리는 시간을 갖는다. 매주 목요일에는 여주역사실에 전시중인 “백자청화구름용무늬병”을 관찰하고, 종이 도자기를 조립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작한 전통놀이 현대화 보드게임 4종을 체험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여주박물관에 용 또는 갑진년과 관련한 전시유물을 관찰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 움직이는 용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1일 2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운영하며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박 퀘스트”도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하며 가로세로 낱말퍼즐 또는 빙고게임을 완성하면 미니 황포돛배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2월 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서예가 사농 전기중이 관람객의 갑진년 새해 소망을 써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87-35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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