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기업 맞춤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석역 인근에 신규 입점 예정인 대형 식자재 마트 구인 충원을 위한 채용행사로, 지역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를 찾고, 업체는 구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계산원, 배송 기사, 상품 진열 및 판매원 등 분야별로 총 10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며, 기업 인사 담당자 현장 면접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구직 희망자는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2월 초에 개점을 앞두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라며“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재를 많이 채용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채용 행사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대규모 채용박람회도 계획하는 등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기업 맞춤 채용행사’는 업체의 구인 수요에 따라 시일자리센터 또는 기업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수시 채용지원 시스템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7회 개최된 바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191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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