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민선 8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월 초 인구 100만 메가시티 준비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은 2016년부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등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별로 처리하던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고 있는 남양주시는 건축허가 및 훼손지정비사업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기도 내 개발 수요가 많은 시·군 중 하나로 그동안 센터별 건축허가 신청 건수가 급증했지만 업무 체계상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건축허가 업무를 본청으로 환원하면서 건축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일관성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한편, 조정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축신고는 기존대로 각 행정복지센터 도시건축과에서 처리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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