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오남읍사무소에서 오남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천이용 및 활용, 관리 등 기본사항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변경(안)과 환경영향 예측을 반영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할 방안과 대책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남천 하천기본계획 수립 연장은 오남저수지 여수로 하단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4.34㎞로, 시는 하천 제방, 호안 등 하천시설을 정비하고 오남저수지와 왕숙천을 산책로를 연결해 주민들의 하천 공간 내 친수·문화공간 이용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다.
김춘 생태하천과장은 “경기도 자문, 관계기관 협의,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에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하고 하천공사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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