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년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및 2024년부터 적용되는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전년 대비 40% 인상된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작은도서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사립작은도서관에 매월 자원활동가 및 운영자 활동비를 지급해 안정적인 작은도서관 운영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도서관에서 아파트 내 사립작은도서관까지 도서를 배달 해주는 작은책드림 서비스를 추진하고,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우수 작은도서관 운영비 지원 ▲사립 작은도서관 육성 및 독서환경 조성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지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작은도서관협의회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및 결산을 보고하는 한편,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향상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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