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이 발표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GTX-D 노선은 인천국제공항·경기도 김포시 장기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하남시 교산역·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역까지 더블 Y자로 연결되고, 여주역이 노선도에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GTX-D 신설 노선을 2026년에 수립될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1단계 구간은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발표로 여주시에 GTX-D 노선이 포함되면서 서울 주요도심과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매우 기쁜 소식"이라면서 "여주시는 더욱 발전할 것이고 시민들은 더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GTX 여주시 유치와 강천역 신설은 여주시민의 숙원사업으로이번 국토교통부의 발표로 GTX 노선의 여주 유치가 공식화되고, 지난 1. 12.(금)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 내 강천역이 신설되면 동서축의 철도가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 여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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