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29일, 부곡동에 소재한 ㈜제이에스뷰티(대표 박혜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헤어제품 46박스(1,656개, 1억6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이에스뷰티는 탈모에 효과가 있는 난황유를 활용한 샴푸 등 헤어제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회사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혜진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이에스뷰티에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후원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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