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전략사업 2023년도 총괄 이행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4개년 전략사업단은 아동복지과를 비롯한 11개 부서로 구성돼 2021년부터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 중심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반기별로 이행성과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고, 보고회를 통한 부서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복지국장, 아동복지과장 및 전략사업 부서장, 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요 업무 계획과 인증체계 변동사항을 공유하고 25개 전략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보고,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전략사업 중 가장 큰 해결 과제인 무장애 통합 놀이시설 설치와 관련해 아동복지과와 공원과의 오랜 논의 끝에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 사업 추진 시 1개소를 대상으로 놀이시설 일부를 장애 아동이 이용 가능한 것을 설치함으로써 소요 예산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범적으로나마 사업의 첫발을 뗄 수 있게 됐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현안으로 바쁜 와중에도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 중인 전략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도는 4개년의 마지막 연도인 만큼 마지막까지 전략사업 달성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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