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가 지난 6일 취업 준비 청년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 한컷’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오산시와 MG오산새마을금고가 체결한 청년정책 지역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취업난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취업준비 청년 40명이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오산시 그레이라운지필름 스튜디오에서 청년들의 이력서용 증명사진과 프로필 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됐으며 메이크업이 서툰 청년들을 위해 전문 아티스트가 메이크업 수정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아(24세)씨는 “구직활동을 위한 이력서와 자격증 응시 등에 필요한 사진촬영 비용이 부담되었는데 헤어·메이크업까지 지원받아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MG오산새마을금고 황태경 이사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4년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확충 및 맞춤형 교육훈련 확대, 삶의 기본권 보장, 참여기반 활성화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며, 시의 청년정책 외에도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