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주시는 최근 도로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주시 전역에 도로 개설 및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사업 등을 추진해 오며 도로 사업 구간의 체계적인 관련 자료나 현황 파악이 정확하지 않아 신속한 보상 및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보상대장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추진해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도로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을 접목함으로써 기존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 상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스템 운영으로 ▲손실보상 사업계획 기본정보 ▲사업에 대한 고시 정보 ▲토지 산정 조서 ▲협의내역 ▲보상금 지급신청 및 지급 사항 등 모든 항목에 대해 데이터베이스 전산화가 가능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보상대장 전산화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상자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도로 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을 통해 상호협력 및 효율적인 일 처리를 위한 행정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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