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1주일 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는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도부터 치킨, 분식, 아시아요리, 횟집 등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소비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유행하고 있는 무인식품판매점을 추가하여 무인형태로 운영하는 카페와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마라탕·양꼬치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전문점으로 확대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마라탕·양꼬치·훠궈를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위생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등 「식품위생법」 및 「식품 표시광고법」 준수여부다.
보건행정과(과장 한지연)는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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