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경기농정의 체질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자체사업 발굴 당부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09/18 [15:45]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경기농정의 체질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자체사업 발굴 당부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09/18 [15:45]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원욱희)는 2014. 9. 18(목) 상임위 회의실에서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쌀 시장 관세철폐에 따른 개방, 다각적으로 진행되는 FTA 추진에 따른 농업환경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변화된 농업 패러다임을 반영해 경기농정의 체질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자체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농정해양국 예산심의에서 위원들은 농업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한 농어민 보호시책과 경쟁력 강화 방안 등 경기농정의 방향에 대해 수혜자인 농어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비 증액필요성을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201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경예산심의를 하고있다.     © 모닝투데이


축산산림국 예산심의에서는 연초 도내 화성, 안성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살처분 농가에 대한 생계안정기금이 피해농가에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고, 농업기술원 예산심의에서는 2014년 본예산에 도 재정상황 악화로 국비매칭을 못해 금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는 지역곤충자원산업지원센터 건립비에 대해 2015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과다계상으로 예산이 이월되지 않도록 요구했다.

원욱희 위원장(여주1, 새누리당)은 “금번 경기도 추경예산 편성은 본예산에 부족 편성된 누리과정 등 필수사업비 확보 및 재정악화에 따른 모든 사업의 재정긴축계획을 반영했다고 하지만, 농정예산에 대한 자체사업 발굴의지 및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고 “관계 공무원들이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어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호대책과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2015년 본예산에 안정적 도비지원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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