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에서는 2020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장애인 체험홈’ 총 4개소를 운영해오며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및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 22일 여주시에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3개소를 설치하여 개소식을 개최goT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이란 장애인 체험홈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설계해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뜻깊은 공간이다.
2023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 3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정오)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4개월의 준비기간 끝에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개소하게 됐다.
현재 자립생활주택에는 5명의 입주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여주시에서는 올해 체험홈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기반 확대에 더 힘쓸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설에서 나와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며 자립에 한걸음 내딛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자립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도록 여주시에서 더 많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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