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3·1절 맞아 기념식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3/02 [08:48]

화성시, 3·1절 맞아 기념식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3/02 [08:48]

▲ 누림아트홀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정명근 시장, 김경희 의장,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화성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절 기념식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성시광복회지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유관기관장시민 100여 명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 3·1운동 항쟁지와 4.15 제암리·고주리의 숭고한 희생이 화성시를 넘어 한국독립운동사의 정신적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을 향한 애국선열들의 뜻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는 화성시 관내예술단체의 홀로아리랑’,‘독립군가’,‘영웅 OST’를 성악과 클래식으로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시는 올 4월에 3·1운동 이후 일제의 학살이 벌어진 제암리에 화성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같은 장소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되면 시민들의 독립운동 역사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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