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오는 15일까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종합감사 실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3/05 [16:45]

안성시, 오는 15일까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종합감사 실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3/05 [16:4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산하기관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각종 공공시설물 관리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안성시가 지난 2000년 출자·설립한 기관으로서, 업무 수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기관 운영의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감사를 추진한다고 시는 밝혔다.

 

경상경비 집행, 계약, 인사, 조직, 복무, 시설물 사용료 및 종량제봉투·재활용품 판매대금 처리 등 시설관리공단 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여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향후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후속 조치에도 힘쓸 것이라 전했다.

 

또한 시는 이번 감사에 시 감사법무담당관 직원 5명뿐만 아니라 안성시 시민감사관 4명도 함께 감사반으로 편성해, 외부전문가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책임을 묻는 것에만 그치치 않고 그 원인을 분석해 바로잡고 취약한 부분을 컨설팅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앞으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을 더욱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이번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시는 시 업무 전반의 적법성, 타당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읍·면·동, 시가 설치한 지방공기업, 출자·출연한 단체·기관, 시비를 보조한 단체·기관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체 감사를 실시하며 시 행정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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