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주시는 납세자의날(3월 3일)을 맞아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온 광주시 성실납세자 20명(법인 5개소, 개인 15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 5년 이상 체납 없이 매년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이며 연간 5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과 연간 3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1년간 광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유예, 시 금고 금융 우대, 병원 건강검진비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시정 발전과 3대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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