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이천경찰서, 방범용 CCTV 비상벨 합동 일제점검초·중·고교 개학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 취약지역 범죄예방
이번 점검은 4주간 394개소에 설치된 CCTV 비상벨을 이용하여 경찰관과 CCTV 통합관제센터간 실시간 대화를 통해 ▲비상벨 및 연동스피커 정상 작동여부 ▲스피커 안내방송 음질 ▲비상벨 작동시 CCTV 방향 지향여부 ▲이천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CCTV 위치활용 ▲안내판 시인성 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 전지역을 관제하는 1,809개소 3천4백여 대와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365일 CCTV통합관제 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자의 상태에 따라 긴급조치(경찰 및 응급차량 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경 새벽 0시경 000공원에서 동행한 여성 주취자를 대상으로 성추행하는 청소년들을 CCTV관제센터 관제사들이 모니터링 해 이천 경찰서 112상황실로 즉시 신고했고, 관할 지구대와 협조하여 피의자들을 현장에서 검거해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경찰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천시 최현희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시설물 사전점검은 이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위해 더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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