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오산시 소회의실에서 남촌 세계어린이문화마을 아시아길 체험공간 콘텐츠 개발을 위한 10개 나라별 자문단 위촉식을 거행했다.
남촌 ‘세계어린이문화마을’은 1단계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공간, 아시아 다문화 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골목길을 따라 EBS '번개맨과 함께 떠나는 아시아여행'으로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문화체험공간으로 추진된다.
특히 아시아길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오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하여 나라별 콘텐츠를 자문하고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자문단을 위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똑같은 콘텐츠를 우리의 시각으로 개발하는 것과 그 나라 사람이 직접 개발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자문단을 구성하여 현실적인 교육적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오늘은 10개 나라 자문단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더 많은 다문화 주민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아시아길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교육도시다운 글로벌 교육문화마을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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