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제1회 안성시 청년 활동Network돌핀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활동과 청년 활동 분야로 나누어 각각 4팀과 6팀을 선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활동 분야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사업을 설계하는 활동이며, 청년 활동 분야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활동이다.
지원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또는 단체이다. 동아리는 최소 3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2/3 이상이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어야 하며, 청년 단체의 경우에는 대표자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으며, 단체의 경우 고유번호증상 사업장의 소재지가 안성시여야 한다.
활동 기간은 보조금 교부일부터 12월까지이며, 각 동아리(단체)당 최대 250만원(지역 활동 분야) 또는 200만원(청년 활동 분야)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에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과 지역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출발점에서 기획된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청년동아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동아리(단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및 안성시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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