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승인을 얻어 구도심인 성남·옥천동을 중심으로‘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3월 19일 고시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성남·옥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성남동 326번지 일대(152,728㎡)의 쇠퇴도가 심각한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에 2024년부터 5개년동안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및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고자 추진하는 재생사업이다.
안성시는 “역사·문화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안성맞춤주거환경(주거환경 개선), 경관맞춤 경관개선(경관개선 사업), 주민맟춤 활성화(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집수리 정비사업, 가로환경 개선사업, 거점시설 조성사업,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재생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본 계획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09억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이며 계획을 현실화 하고자 다양한 부처연계사업 및 도시재생 공모사업(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부 자체시비를 확보(11억)하여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용태 도시정책과장은 "새로운 개발지가 생겨나면 쇠퇴지가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신규개발, 재개발도 중요하지만 쇠퇴된 지역의 특색을 찾아내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도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쇠퇴한 지역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성시 도시재생사업의 첫단추를 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