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을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03.19.)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된다.
대상 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이하인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단, 5인 이상가구는85㎡ 초과 주택 가능) 주택이며, 지원 한도액은 수도권 1억3천만원이며, 입주자 부담은 지원 한도액의 2% 또는 5%를부담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14회 재계약(최장30년)이 가능하다.
입주 신청은 오는 4월 15일(월)부터 4월 19일(금)까지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세대 1주택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중복 신청하는 경우 전부 무효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입주 발표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3개월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입주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공고문은 읍면동 주민센터 누리집(공지사항) 또는 안성시청 누리집(안성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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