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오산대역 호반 써밋 아파트 인접 도로인 내삼미동 도로(대로 3-17호선) 선형 개량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교 1지구 조성 당시 만들어진 내삼미동 도로(대로 3-17호선)는 삼미 터널 및 필봉 터널 개통으로 인하여 교통량이 많아졌으나,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되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초에 착공하여 5월 말에 완공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급커브 구간의 도로 선형을 조정하고 차로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삼미동 도로 선형 개량 공사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관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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