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암공영주차장 증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운암공영주차장 김재만 상인회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지역주민 및 상인들이 참석하여 오산시 교통과장으로부터 사업전반에 걸친 설명을 듣고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장 등과 사업추진 및 향후 운영에 대한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공사기간 중 주차장 이용문제,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추가설치, 지하주차장 조성, 공영주차장 주변 노상주차장 폐지” 등 다양한 요구에 대하여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으로 2018년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2019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동 812-5번지에 위치한 운암공영주차장은 2007년에 1층 2단 차량 41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되었으나, 상가활성화 등으로 주차수요의 증가하여 1일평균 주차수요가 1,800대에 이르는 등 지속적인 증축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 예산 55억을 투자하여 2018년 4월 설계를 착수하고 2019년 6월까지 증축공사를 완료예정이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 전지역에 걸친 주차장 건설 요구에 대하여, 2020년까지 주차장 22개소 3,70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을 주차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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