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조정오)에서는 지난 11일 시설과 집에서 나와장애인 체험홈을 거쳐 사회로 자립하는 자들을 축하하는 ‘장애인 체험홈 퇴소기념식’을 실시했다.
여주시에서는 현재 ‘장애인 체험홈’ 4개소·자립생활주택 3개소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협약해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및 자립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장애인 체험홈 퇴소기념식’에는 2022년에 체험홈에 입주해 2년간 함께 동고동락하며 자립생활을 체험한 3명의 장애인이 새로운 시작에 첫발을 내딛었다.
퇴소자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체험홈을 나와 자립하게 돼서 매우행복하며 자립을 할 수 있게끔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해 주신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퇴소 소감을 발표하고, 기쁨을 표현하는 댄스와 비트박스까지 선보여 퇴소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아울러, 2022년에 먼저 자립을 실천한 1기 퇴소자도 함께 자리해 새 출발을 하는동료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하를 전해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러분이 체험홈에서 얻은 용기와자신감을 바탕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이 살아가며 어려움이 생길 때 여주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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