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립 폰박물관, 상설전시 개편 개막

‘전화기’로 보는 전기통신 역사 전시 마련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6:33]

여주시립 폰박물관, 상설전시 개편 개막

‘전화기’로 보는 전기통신 역사 전시 마련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04/12 [16:33]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18일 <‘전화기’로 보는 전기통신 역사>라는 주제로 상설전시실 개편 개막식을 개최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전화기·정보통신을 주제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써 2016년 4월 26일 개관하여 올해로 8주년이 되었다.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정보통신의 대표적인 통신수단인 ‘전화기’를 통해서 바라보는 전기통신의 역사를 들여다 보는 전시로 시대의 흐름, 변화와 요구에 따른 형태와 디자인, 기능과 기술의 발전을 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전기 통신기기들과 전화기의 발명을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전화기와 다양한 통신기기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3건의 휴대전화도 함께 전시돼있다. 또한, 휴대전화의 발전에서 전환점이 될만한 기록을 가진 소장품으로 최초의 문자메세지를 받을 수 있었던 'TPU-90'1, 형태적인 면에서 최초의 플립폰 디자인을 적용한 '모토로라 9800X', 최초의 스마트폰 기능을 가진 '사이먼 PDA'폰 등 다양한 기술적 발전과 시대를 반영한 전화기들이 상설전시실에 전시돼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전기통신 체험물은 유물과 관련된 통신기기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유물의 기능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함께 운영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상설전시실 개편 개막식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2024년 4월 18일(목)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개막 축하공연과 과학마술 콘서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여주시립 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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