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안성시 도서관과 한겨레중고등학교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겨레중고등학교에서 체결하였다.
한겨레중고등학교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북한이탈 청소년을 위한 특성화학교로 학생 심리적 치유와 통일인재 양성교육을 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책을 통한 언어향상, 한국문화 배우기및 독서진흥과 교육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정보취약계층 독서프로그램을 위한 공모사업,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활동, 안성시 도서관 견학 및 단체대출 등의 방안을 모색하였다.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독서에 친숙하지 않고 한국어가 서툰 우리 학생들에게도서관에서의 독서프로그램 공동 진행으로 읽기와 학습능력 향상,독서를 통한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공정자 도서관과장은 “읽기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독서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한겨레중고등학교와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은안성시 도서관과(☎031-678-5315) 또는 한겨레중고등학교(☎031-8046-0163)로 문의하면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