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지원사업인 ‘마음챙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신건강교육의 기회 부족, 무분별한 정보 획득으로 자살·자해와 같은 부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하는 학생 수 증가로 사회적 문제 발생의 우려와 학생 마음건강 교육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져 운영하게 됐으며, 작년에 16개교(4779명)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 남서부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마음챙김교실’은 ▲정신건강 교육 「마음건강 리터러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데이터 리터러시」 ▲생명사랑 교육 「행복한 U&I」,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의 ‘마음챙김교실’을 원하는 학교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및 상담,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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