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안전·교양교육 진행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14:25]

이권재 오산시장,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안전·교양교육 진행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5/23 [14:2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전한 버스 운행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2일 오전 오산교통 사업소에서 열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에 참석해 운수종사자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에는 이권재 시장과 최병현 오산교통 대표를 비롯한 운수종사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종전에 운수종사자 교양교육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바 있으나, 시민들의 발이 되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직접 찾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오산교통 사업소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전달 및 법령교육, 친절교육, 기본 정비교육 등 법령 준수·안전의식 고취 등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오산역 환승센터 내 운수종사자 쉼터 조성 ▲버스공영차고지 내 운동기구를 비치 등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 여건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다변화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운행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움이 크실 줄 알지만, 그럼에도 항상 밝은 미소로 승객을 맞아주신다면, 시민들을 위한 안전 운행에 나서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교육 종료 후 오산 시내를 운영하고 있는 시내버스들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세교2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60번 시내버스가 잘 운영되는지 차량을 살펴보며 확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일정을 마무리하며 “대중교통은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 중 하나이며, 운수종사자들 모두가 그 중책을 맡고 있는 것”이라며 “처우개선 등 여러 방면에 있어 시장이 고민하는 만큼, 운수종사자 여러분께서도 시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늘 운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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