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사회기반시설이부족하거나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의 상황별 돌봄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
이날 벤치마킹은 서은경 교육장을 비롯한 남양주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운영사항 공유 ▲협력관계 구축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관계자들은 초등돌봄이라는 사회적 과업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자 중심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센터 안내를 맡은 박은경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아동돌봄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1일 상상누리터 3개 센터 ▲별내물댄동산센터 ▲진접소망센터 ▲진접장승센터 운영이 시작된 이후로 주변 초등돌봄시설의 이용 아동 대기 인원이 대폭 감소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 개소와 함께 다양한 지역공동체와의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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