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지역 관광산업 성장 및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5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업계 인사 초청 네트워킹, 역량강화 창업교육, 우수현장 벤치마킹,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약 10개 팀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창업 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입주공간 지원과 사업화자금(팀당 500만원 이내) 등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8월 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폼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도내 거주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이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통해 30명 내외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 또는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도 내 관광산업 성장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