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퇴직 교원 1,419명에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임태희 교육감, “퇴직 교원, 후배에게 교육의 푯대, 이정표이자 교과서”
참석자들은 퇴직 교원들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기리며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의 순간을 축하했다. 전수식은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 훈․포장 전수자 대표 소감 발표, 퇴직 교원 영상 시청, 임 교육감의 인사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퇴직 교원과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수식에서 수여된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46명 ▲홍조근정훈장 159명 ▲녹조근정훈장 276명 ▲옥조근정훈장 460명 ▲근정포장 193명 ▲대통령표창 53명 ▲국무총리표창 46명 ▲교육부장관표창 86명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의 교직 사회가 있기까지 이 자리에 계신 선배 교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후배 교원들이 학생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더 좋은 교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공식적인 출근은 마지막일지 몰라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강을 잘 챙기기를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또한 “30~40년의 교직 생활을 이어오신 여러분은 후배 교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며, 교육청에 좋은 의견을 내주고 후배 교육에도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