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대응으로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용, 중·고등학교용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학교 현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 학교급별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매월 보급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실천 활동으로 추가 배포한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 예방과 대응 실천을 위해 인성과 역량을 기르도록 프로젝트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젝트 수업과 디지털 기기 활용 수업 전·후에 활용할 수 있다.
초등 교육 자료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 및 대응 ▲바람직한 공유예절 ▲올바른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이용 ▲올바른 딥페이크 사용을, 중·고등학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예방과 대응 ▲디지털 세상 속 진실 지키기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 게시물 게시·공유 ▲디지털 성폭력 예방 행동 규칙 등의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디지털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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