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제15회 수원여성문화축제’가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수원시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일과 살림, 육아로 지친 여성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인기 개그맨 박명수, 모창가수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재미있는 레크리레이션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살림살이를 잡아라!’ 이벤트와 복면을 쓰고 노래와 춤 등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복면스타’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페이스페인팅,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의 권익을 높이고 성차별 없는 실질적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