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일방적인 폐원과 원장 해고 통보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하게 된 하남시 A유치원을 찾아 학부모들을 만나 유치원 관리실태 및 비리유치원 근절 등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30일 저녁 해당 유치원을 방문한 김진일 도의원은 “어린이집을 개인소유물로 생각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우선하기 보다는 비리적발이 두려워 일방적인 폐원과 원장 해고를 통보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교육부의 일방적 폐원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럴 수 있다는 것이 도무지 납득이 안 되며, 스스로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했다고 말씀하셨던 분들이 할 수 있는 일인지 되묻고 싶을 지경이다”며 유치원 설립자의 일방적 조치에 대한 강력한 철회와 후속 대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