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 3·1운동기념관이 안성철도 100주년을 맞아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안성열차 311” 보드게임을통해 청소년들이 안성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전 <안성선 1925>와 연계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안성철도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 특별전 관람을 병행하여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하는청소년들은 특별전을 둘러보며 활동지를 작성하고 자체 개발 보드게임인 “안성열차 311”을즐기며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안성열차 311”은 안성3·1운동기념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보드게임으로 안성역을출발하여 안성3·1운동기념관역에 도착하는 흥미진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죽산, 읍내, 서안성 등 만세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던 지역을 간이역으로 설정하여 게임을 통해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이며, 잊혀져가는 안성철도의 추억을 되살리고 그 자치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교육 담당자는 “안성철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한 안성 철도 관련 전시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성의 역사를 즐겁게 배우고,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안성 배움e에서 진행되며 10월 10일을 시작으로 매주목요일,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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